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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지역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 10곳을 제외한 모든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에서 주5일제 수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4곳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2012학년도부터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쉬는 주5일 수업제를 시행한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10개교의 경우에도 학교 일정상 아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못한 학교가 다수 포함돼 있어 실제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학교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지난 15일 서울시청, 25개 자치구청, 서울경찰청, 청소년 수련 관련 기관 등의 실무담당자와 교육청 담당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각 기관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들 기관은 내달초 다시 간담회를 열어 주5일제 수업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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