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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성장 지속
입력2002-03-06 00:00:00
수정
2002.03.06 00:00:00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1월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사업체는 2천212개로 전달보다 2.1%(46개)가, 작년 같은달보다 18.6%(347개)가 증가했다.
사이버쇼핑몰의 거래액은 4천345억원으로 전달보다 13.3%(510억원)가, 작년 같은달보다 89.8%(2천55억원)가 늘어났다.
사이버쇼핑몰 운영 형태를 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가 1천492개(67.5%), 온라인 업체가 720개(32.5%)로 나타났다.
또 종합 쇼핑몰이 1천886개(85.3%), 전문 쇼핑몰이 326개(14.7%)였다.
거래상품은 가전.전자.통신기기(18.0%), 컴퓨터 및 주변기기(17.8%), 생활용품.자동차용품(9.7%), 의류.패션.잡화(7.3%), 여행 및 예약서비스(6.3%), 농수산물(5.6%) 순으로 나타났다.
연말연시, 설, 졸업철을 맞아 화장품과 향수 거래액이 전달보다 45.1% 증가했으며 금연 및 채식열풍 확산으로 식음료 및 건강식품 거래액도 35.2% 늘어났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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