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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가 9일 세종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과학교육 체험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 한화에코스쿨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 부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박두준 상임이사, 부강초등학교 민방식 교장을 비롯해 한화첨단소재 임직원 봉사단원 및 아이들과 미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미래 성장 동력인 아이들이 다양한 실험 및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을 맺은 세종지역 2개 초등학교(부강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3개월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진행되며 과학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태양광, 수소, 풍력, 태양열 등 10여 가지 친환경 과학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게 된다. 특히 한화첨단소재는 아이들과미래, 환경재단, 이화여대, 고려대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친환경 워크북’을 제작해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친환경 에코캠프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의 소중함과 친환경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아이들이 다양한 친환경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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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식(가운데) 한화첨단소재 대표가 9일 세종시 부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15 한화에코스쿨 협약식’에서 박두준(왼쪽) 아이들과미래 상임이사, 민방식(오른쪽) 부강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현판을 들고 환하게웃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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