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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항 입항거부 대책 마련키로

남포항 입항거부 대책 마련키로 남북위탁가공협회 긴급회의 남북위탁가공 물자를 실어나르는 정기 컨테이너 선박의 남포항 입항이 두달째 거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남북위탁가공협의회 이사회를 긴급 소집, 대책 마련에 나선다. 무협은 북한이 대북 임가공 물량의 95%를 실어나르는 한성선박의 남포항 입항을 거부, 관련업체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30일 이사회를 소집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무협측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며 "업체들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남북 임가공 교역중단'을 결의하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남북위탁가공교역협의회에는 현재 남북임가공교역을 하고 있는 100여개 업체 가운데 61개사가 회원으로 있다. 한성선박은 지난 98년부터 한 달에 3차례 가량 인천~남포항을 왕복하는 유일한 정기선으로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 운항해왔으나 지난해 11월부터 북한으로부터 입항을 거부당해왔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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