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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ㆍ향토사단 손잡았다
입력2003-01-16 00:00:00
수정
2003.01.16 00:00:00
경남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무학(대표이사 최재호)과 향토사단인 육군 제39보병사단(사단장 이상의 소장)이 산ㆍ군 결연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학그룹과 39사단은 15일 39사단 사령부에서 이상의 사단장과 최재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ㆍ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무학은 연중 자체계획을 세워 장병을 위문하는 한편 장병들의 생산시설견학 지원, 부대 행사때 무학에서 생산한 제품의 지원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39사단은 무학그룹의 요청시 병영체험 및 극기훈련에 필요한 장소와 교관을 지원하고 병영시설 견학, 군악대와 특공무술 시범, 각종 부대 행사때 그룹 관계자들을 초청해 친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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