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바로닷컴 ■EDI 결제서비스

세계첫 카드 결제시스템

바로닷컴(대표 임상진)의 'EDI정산 및 바로결제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으로 신용카드 가맹점들이 카드 사용 승인을 한 직후 결제대금이 통장에 입금되는 서비스다.

종전까지 카드 가맹점들은 고객의 신용카드를 확인, 승인신청을 한 뒤 매출전표를 집계하고 은행을 직접 방문해 결제 신청을 하는 번거로운 단계를 거치고서도 3일에서 최대 7일까지 결제를 기다려야만 했다.

이를 한 단계로 줄인 것이 바로닷컴 서비스의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사용승인과 동시에 입금이 이뤄진다. 바로닷컴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매출 정산이 편리한 것은 물론 신용카드 가맹점의 유동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바로결제라는 신개념 서비스로 바로닷컴은 결제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성장했다. 설립 첫해인 지난 2000년 매출이 2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8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에는 2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기순이익도 7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바로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카드 가맹점도 지난해 1월 1만개를 돌파한 이후 올연말까지 3만개가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월 결제액도 지난 9월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바로닷컴은 오프라인과 본사 직할 영업조직을 신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금ㆍ공과금 신용카드 정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지불결제(PG) 등 신규 서비스 개발과 단말기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바로닷컴은 지난 8월 일본에 진출 현지법인까지 설립, 서비스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