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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22일 매매개시
입력2000-02-18 00:00:00
수정
2000.02.18 00:00:00
한동수 기자
18일 증권업협회는 마크로젠의 등록을 승인했으며 이로써 코스닥시장 등록법인은 463개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마크로젠은 서울대 유전자이식연구소 연구원들이 주축이돼 지난 97년 설립된 업체로 마리당 최고 1,000만원까지 호가하는 암에 걸린 쥐, 당뇨병에 걸린 쥐, 면역결핍 쥐 등 수요처가 원하는 대로 실험용 쥐를 만들어 내는 업체다. 주요 수요처는 생명공학 관련 기업·연구소·대학·병원 등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서울대 의대 서정선(徐廷瑄·48)교수이며 녹십자(20.3%), 한국기술투자(19.2%), 제일제당, 동양창투 등이 주요주주로 구성돼 있다.
6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해 결산시 매출액 7억원에 8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 결산기에는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으로 급증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추정된다.
CEO인 徐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가족 전원이 의사인 의사집안 출신이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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