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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외평채발행 늘린다
입력2002-06-27 00:00:00
수정
2002.06.27 00:00:00
금융시장 혼미진정위해 내달 21조1,300억원 예정정부는 최근 채권과 외환시장이 공급불안으로 혼미를 거듭함에 따라 다음달 발행하는 국고채와 외평채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7월중 국고채 1조4,300억원, 외평채 7,000억원 등 총2조1,300억원의 국채를 발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6월 발행액 1조4,000억원보다 7,300억원 늘어난 물량이다.
발행일정은 ▦4일 국고채(3년물) 4,300억원 ▦10일 국고채(5년물) 5,000억원 ▦18일 국고채(10년물) 5,000억원 ▦24일 외평채(5년물) 7,000억원 등이다.
재경부는 또 2003년~2004년에 집중적으로 돌아오는 국채만기를 분산하기 위해 올 하반기중 내년 만기 국채 일부를 조기환매(Buyback)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8,000억원 규모의 차환용 국채를 발행한다. 환매입찰일은 오는 16일이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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