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환 연구원은 “기아차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3%, 22.6% 증가한 12조9,000억원과 1조2,7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영업이익률은 0.9%p 상승한 9.8%로 사상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기아차는 볼륨성장보다는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하반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판매성장률 둔화에도 유럽, 미국법인 판매호조 및 수익성 향상, 지속적인 신차출시로 인한 ASP 상승으로 각각 전년대비 35.4%, 66.1%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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