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리콘 밸리 실업률 급상승
입력2001-10-16 00:00:00
수정
2001.10.16 00:00:00
작년比 3배나 껑충실리콘 밸리 실업률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캘리포니아주 재무부에 따르면 첨단기술 중심지 실리콘 밸리가 소재한 산타클라라 카운티(군)의 9월중 실업률이 5.9%로 작년 동월 1.8%에 비해 무려 3배이상 증가했다.
이 수치는 실리콘 밸리 7년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미국의 테크놀로지 부문이 신경제 붕괴로 얼마나 타격을 받고 있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9.11 테러참사에 따른 출장 및 관광 기피로 10월중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로는 9월중 1만7천400명이 실직, 실업률이 2년6개월만에최고치인 5.4%에 달했다. 지난 8월보다 0.1%포인트, 작년동월보다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카운티별 실업률은 로스앤젤레스 5.6%, 샌프란시스코 5.6%, 오렌지 카운티 3.2%로 1년전보다 모두 소폭 상승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