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조선, 자회사 에프엘씨 매각 개시

대우조선해양이 골프장과 연수원 등을 보유한 자회사 에프엘씨(FLC) 매각 작업을 개시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에프엘씨의 잠재적 인수 후보들에게 티저 레터(인수안내문)를 발송해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소유한 에프엘씨는 골프장 써니포인트컨트리클럽과 연수원 퓨처리더십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7월 중순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실사를 거쳐 8월 말 본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다.



에프엘씨 매각을 시작으로 대우조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이달 초 취임사에서 “본업 외의 분야는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계열사 매각을 예고했다. 매각 기준은 대우조선의 본업인 ‘조선·해양’과 연계성이다. 정 사장은 지난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중국 선박블록 공장 등 조선업과 관계된 자회사는 그대로 두는 반면 풍력업체 ‘드윈드’ 등 비 조선·해양 부문 계열사는 처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