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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신한카드, 업계 첫 해외법인… 카자흐스탄 진출

카자흐스탄에 ‘신한파이낸스’개소… 현지영업 박차

자동차·가전 할부금융사업 주력… 납부방식 다양화

“카자흐스탄 업계최초 찾아가는 영업인 제도 도입”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카드사 단독으로 해외 법인을 설립해 해외 진출에 나섰습니다.

신한카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해외 법인 ‘신한파이낸스’ 개소식을 열고 현지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우선 현지에서 자동차와 가전 할부금융 사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후 국내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별로 금리를 차등화하고 납부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중심적 서비스를 내세울 예정입니다. 또 현지의 복잡한 할부 수수료 체계를 단순화시키고, 찾아가는 영업인 제도를 카자흐스탄 업계 최초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이머징마켓에 해외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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