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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자연과환경 수주 콧노래

이달에 2건… 실적 개선 기대

생태복원ㆍ철강산업 전문업체인 자연과 환경이 하반기 들어서자 마자 잇따라 수주계약을따내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지난 6일 원광건설과 13억원 규모의 산청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3일 태화건설산업과 21억원 규모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장기계속사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 들어 벌써 두 번째 수주다. 두 번의 수주계약을 확보된 금액(33억원)은 지난해 매출액(334억원)의 10%에 달하는 것이다.

자연과 환경은 상반기에는 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 공급계약과 김해 장유 빌딩 신축공사 등에서 163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 최근 자연과환경이 공략하고 있는 보도블럭사업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호안블록 1종과 보차도용블록 6종을 추가로 등록했다. 자연과환경은 "이번 등록으로 판매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보도블록 사이 틈새로 빗물을 스며들게 하는 틈새블록으로 특허권도 취득했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특수블록은 하이힐 뒷굽이 빠지지 않게 설계해 보행자의 불편을 줄인 동시에 투수가 되지 않는 모든 블록에도 적용할 수 있게 디자인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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