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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직원 급류타기중 보트전복돼 1명 사망

8일 하오 4시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내린천 계곡에서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액정화면(LCD)생산1과 직원 1백2명이 보트 10척에 나눠타고 급류타기(래프팅)를 하다 이중 3척이 전복돼 고선숙씨(20·여)가 숨지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인근 부대의 군용헬기가 긴급출동, 전복된 보트 3척에 타고 있던 27명 중 26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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