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LCD와 얼굴영상 검출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지문인식 출입근태 시스템 '바이오스테이션 T2'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스테이션 T2는 3,000개의 지문을 1초내에 검색할 수 있고, 1백만개의 지문 정보와 5,000개의 얼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바이오정보 저장 용량을 자랑한다. 또 내장된 고성능 카메라로 사용자의 얼굴영상을 인식해 강화된 출입보안 및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자 환경에 따라 와이파이(WiFi)ㆍPoE(통신선으로 전원과 통신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제품 전시회 'IFSEC 2011'에서 첫 선을 보이며, 세계 유수 바이어들에게서 호평과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재원 대표는 “이 제품은 1세대 바이오스테이션의 성능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기술이 적용됐다"며 "향후 지문인식 시스템 부문 매출 성장의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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