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513억원, 영업이익 1,465억원, 당기순이익 1,29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컨센서스를 약 22% 상회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해외 수주의 매출인식으로 해외 플랜트 매출액이 본격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보였고 YNCC 지분법 이익 호조와 환관련 손익 증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해외 매출액이 본격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연간 이익 성장폭이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돋보일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또 김 연구원은 “해외 원가율 86%를 가정한 추정치 기준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연간 47%에 달한다”며 “1분기 말 입찰한 사우디 Sadara, Kemya 등 화공플랜트의 결과를 대기 중이며 수주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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