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은 전 임직원이 지난달 급여에서 1%씩 기부하고 회사에서 1,000만원을 더해, 총 1,700만원의 성금을 한국방송공사를 통해 기부했다.
이경국 대표는 "그간 회사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브이로직은 작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때도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공익적인 활동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티브이로직은 다양한 고성능 HD 방송제작용 장비를 개발하여 국내외 유명 방송국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HD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서 국내 1위, 유럽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루었고,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