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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4.2% 빠져/홍콩도 2.9%나

【동경·홍콩 UPI­DJ=연합 특약】 동경증시가 2년4개월만에 1만5천엔대로 떨어지는 등 아시아 증시가 7일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이날 도쿄증시에서는 산요(삼양)증권 도산과 요코하마(횡빈)은행의 보유주 매각보도 등에 따른 금융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닛케이 평균주가가 전날보다 4.2%(6백97.51엔) 급락한 1만5천8백36.36을 기록했다. 또 홍콩의 항셍지수도 이날 2.9%(3백8.06포인트)나 폭락, 1만1백4.50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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