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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출력속도를 지원하는 컬러 잉크젯 프린터 ‘마하젯 PP6020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잉크젯과 레이저 출력의 장점을 모은 ‘PSA’ 기술을 적용해 출력속도를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흑백과 컬러 모두 1초에 1장씩 1분에 60장을 출력할 수 있으며 월 2,000매 기준 출력비용을 기존 컬러 레이저 프린터보다 최대 40만원 저렴한 15만원 수준으로 낮췄다.
제품 전면에 액정화면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다양한 크기의 용지를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급지대도 별도로 장착했다. 동급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17분의 1 수준인 35와트(W)의 소비전력을 구현해 친환경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공식 판매가격은 68만원.
LG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입 후 6개월 내에 월 2,000매 이상을 출력한 고객에게 제품 구입비 전액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마하젯은 빠른 속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갖췄다”며 “고객의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는 최고의 비즈니스용 프린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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