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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네이버 vs 다음·카카오 대결 구도 지켜봐야

독립 리서치 업체인 올라FN의 강관우 대표는 30일 방송된 서울경제TV ‘HOT 10’에 출연해 최근 증시와 관련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심도 깊게 분석했다.

주요 이슈로는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발표 △삼성전자의 외국인 수급 집중 이유 △ 연기금 코스닥 매도로의 전환을 꼽았다.

강 대표는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독주하던 네이버와 본격 경쟁을 예상했다. 또한 이번 합병은 모바일 Traffic(카카오)과 콘텐츠(다음)의 결합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실적보다 ‘주주가치 변화’를 기대하는 시장에서의 삼성전자를 분석했다. 최근 삼성전자에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로 연간 30조원 내외의 잉여현금흐름이 예상되고, 2014년 말에는 순현금이 100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 했다.



세 번째 이슈로는 연기금 마저 코스닥 매도로 전환 되는 상황을 진단했다. 기관은 코스닥을 파는데 오히려 개인은 매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신용 부담 지속으로 ‘코스닥 신용 2조3,800억원 대 거래소 신용 2조5,3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투자전략 종록으로 강 대표는 삼성 그룹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 할 것과 네이버 대 다음·카카오 대결구도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SK C&C, 다음, 위메이드 등을 눈여겨 볼 것을 권했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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