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콘서트 활동과 신인 그룹들의 등장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오는 9월 활동을 재개하는 싸이까지 가세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분 40%를 보유한 와이지 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과 의류사업은 향후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장세가 높은 중국과 동남아시장에서의 화장품 사업을 통해 2017년 연간 매출의 10% 수준까지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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