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영어교육사업 비중을 늘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박상하(사진) 정상제이엘에스 대표이사는 2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에 온라인영어교육 유료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유수의 온라인교육업체와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는 강남 일대에서 영어교육학원으로 유명한 정상어학원이 지난해 12월 우리별텔레콤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 기업이다. 박 대표는 우리별텔레콤을 통한 우회상장에 대해 “성장을 위한 외형적 기반 확보 차원에서 의욕적으로 상장했다”며 “다양한 교육사업과 노하우 및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종합교육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오프라인 직영학원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전화영어시장에 적극 진출해 오는 2012년 매출액 2,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