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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경영진, 우수 인재 확보 위해 나섰다!
입력2011-11-02 11:00:17
수정
2011.11.02 11:00:17
LG전자가 경영진이 전국 11개 주요 대학을 돌면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2일 이영하 HA사업본부장(사장)과 노환용 AE사업본부장(사장),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사장), 강신익 글로벌마케팅부문장(사장) 등이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 등 11개 주요 대학에서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임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장단을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채용 현장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최근 LG 내부에 확산되고 있는 불황기 인재 확보론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사장들은 회사의 비전과 경영철학, 사업현황, 중장기 전략, 인재육성 등 정책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은 이후 인사팀은 채용 설명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같은 경영진과 학생간의 대화, 회사에 대한 설명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의 한 인사담당자는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경영진이 몸소 나서 현장에서의 교감을 늘리고 있다”며 “인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인 만큼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선발하기 위해 내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인원의 일부를 조기 채용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http://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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