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는 서울 명동 중앙로 인근 옛 갭(GAP) 건물에 992㎡(300평) 규모로 1~4층까지이다.
후아유는 빈티지 룩의 마니아층을 겨냥한 디자인에서 범용성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 중심으로 남녀 공용 유니섹스 스타일 제품을 선보여 젊은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청바지 4만9,000~5만9,000원, 티셔츠 1만9,000~2만9,000원, 후드티 3만9,000~7만9,000원 선으로 기존보다 30% 저렴하다.
이는 이랜드가 해외 생산에서 국내 유통 매장까지 신속하게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SPA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가능해졌다. 2주 단위로 신상품을 교체해 한 달이면 매장 내 상품들이 100% 새 상품으로 교체된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후아유도 SPA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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