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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 “고리1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원자력안전회의를 열고 정전사고 은폐로 가동을 중지했던 부산 기장군 소재의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 “재가동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안전위는 지난 2월 발생한 고리 1호기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3월13일 이후 3개월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민간특별위원회와 안전점검을 진행해왔다.

안전위는 원전 운영에 관한 최고 심의ㆍ의결권을 갖고 지난해 10월 대통령 직속의 중앙행정기관으로 출범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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