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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호텔 "뭉쳐야 산다"

리츠칼튼·워커힐등 1일부터 통합 멤버십 제도 운영

SetSectionName(); 특1급호텔 "뭉쳐야 산다" 리츠칼튼·워커힐등 1일부터 통합 멤버십 제도 운영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리츠칼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등 서울 시내 3개 특1급호텔이 오는 1일부터 통합 멤버십 제도를 운영한다. 맹무섭 리츠칼튼 서울 대표와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 힐튼 대표, 유용종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대표는 3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통합 VIP멤버십 카드인 '슈퍼 트리플(Super Triple)' 론칭 조인식을 가졌다. 맹무섭 대표는 "호텔은 비교적 소비경기 침체의 영향을 덜 받고 있으나 내국인 소비에 의존하는 연회장ㆍ레스토랑 매출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식음 매출 부문에서 멤버십 회원 매출이 60~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불황기에 멤버십 통합전략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입일로부터 1년간 회원자격이 주어지는 수퍼 트리플 카드(연회비는 40만원)는 가입과 동시에 52만원 상당의 호텔 무료이용ㆍ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현대 백화점 VIP 휴게실 이용 및 무료 주차, 신라 CC골프장 주중 그린피 할인, 서울대학병원, 정샘물, 달팡 할인권 등의 서비스가 추가로 주어진다. 경쟁 호텔들이 통합 멤버십 제도를 통해 회원들에게 공통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97년 신라호텔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더블 초이스' 카드 런칭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통합 멤버십 출범으로 3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회원수는 현재 1만6,000명에서 올하반기까지 4만~6만명으로 늘어나는 한편 매출도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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