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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 프리미엄 식품관 'e-수퍼' 오픈

3시간 이내 배송시스템 갖춰

신세계백화점은 7일 프리미엄 식품관 'e-수퍼'를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e-수퍼'에서는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청과, 정육, 수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총 4,500여 품목이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인 '5 STAR' 상품과 친환경 및 유기농 상품, 전국 명인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주문이 끝날때까지 필요한 클릭수를 최소화해 주요 이용고객인 주부들의 편의를 고려했고 3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배송시스템도 갖췄다. 회사측은 먼저 백화점 본점을 중심으로 용산구, 중구, 종로구 등 8개구 219개동의 103만 세대를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올해 안에 강남점과 영등포점으로 영업을 확장, 서울 인구의 60%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까지 백화점 온라인 식품관 운영점포를 전국 5개점 이상으로 늘려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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