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스킨케어 기기 브랜드들이 명품 화장품의 ‘전용공간’이었던 백화점 1층에 잇달아 입점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와 여드름 치료기를 판매하고 있는 트리아뷰티는 지난 11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1층에 단독 매장을 냈다. 새롭게 문을 연 이 매장은 트리아뷰티가 서울 지역에 선보인 첫 백화점 매장이다. 이 매장에서는 ‘트리아 플러스 레이저 제모기 4X’와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 그리고 올 1월에 출시된 가정용 안티에이징 레이저, ‘스킨 리쥬브네이팅 레이저’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같은 날 클렌징 기기 브랜드인 클라리소닉도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4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클라리소닉은 지난해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단독 매장을 연 이후, 롯데백화점 소공동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총 3곳의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백화점 고객과의 점접을 마련한 이들 두 브랜드는 각각 매장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리아뷰티는 현대백화점 신촌점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바디마스크와 박한별 쇼퍼백, 안티에이징 세럼 등을 증정한다.
클라리소닉은 이달 23일까지 ’아리아‘ 모델을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에서 소닉 클렌징을 체험한 고객 전원에게 30만원 상당의 4인 패밀리 클렌징 키트를 제공하는사은행사 응모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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