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강예술상에 김은성·김지은·김상돈·장지아씨

박용현(가운데)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이 5일 ‘제3회 두산 연강예술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돈ㆍ김은성씨, 박 이사장, 김지은ㆍ장지아씨. /사진제공=두산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5일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3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연부문은 김은성(36)씨, 미술부문에서는 김지은(36)ㆍ김상돈(40)ㆍ장지아(40)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활동지원을 포함해 총 4억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박용현 이사장은 "두산은 모든 것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있으며 사람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연강예술상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을 발굴해 더 큰 세계를 경험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