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신세대와 여성 고객을 겨냥한 게임용 노트북PC ‘시리즈7 게이머 옐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품 표면에 노란색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고 첨단 소재인 ‘글래스 플레이크(glass flake)’ 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7.3인치 크기의 풀HD 액정화면에 게임에 최적화된 4가지 동작 모드를 지원하며 3차원(3D) 입체음향, 키보드 조명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2D 모델과 3D 모델이 각각 257만원과 281만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외국 브랜드의 전유물이던 게임 전용 노트북PC시장에 진입해 까다로운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신제품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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