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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인터불고마스터스 내달26일부터 열려
입력2007-09-20 17:04:09
수정
2007.09.20 17:04:09
인터불고그룹(회장 권영호)은 오는 10월26일부터 사흘동안 경북 경산의 인터불고경산CC(사진)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인터불고마스터스 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이 내걸리는 이번 대회는 인터불고경산CC의 정식 개장에 맞춰 열리며 주최측은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27홀 규모의 인터불고경산CC는 완만한 굴곡 형태로 샷의 거리에 따라 보상과 벌칙의 구분이 뚜렷하고 클럽하우스는 스페인 풍의 격조 높은 분위기로 설계됐다. 특히 마운틴코스 9번홀은 780m로 국내 파6홀 가운데 가장 긴 거리로 눈길을 끈다. 금잔디 코스에 티잉그라운드와 파3홀 페어웨이는 양잔디(켄터키블루)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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