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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네이버 대표, "스타트업 본격 육성한다"

“스타트업이 서로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강남 쪽에 마련하겠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21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오는 4월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에 ‘엑셀러레이팅 센터’란 이름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네이버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그밖에 마케팅·투자 등의 업무도 돕는다.



네이버는 또 ‘엔팩(Npac)’이란 스타트업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선 엔팩 스타트업 중 17곳도 참석했다.

김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 정부 지원 및 사회 관심을 많이 받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스타트업이 좋은 경쟁자로 자리 잡아 도움을 주고받고 서로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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