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네오위즈모바일이 개발한 위치기반 SNG ‘타이니 월드’가 애플이 선정하는 앱스토어 추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선정되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타이니 월드’는 현재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의 ‘Featured App’에 등록, 별도 배너를 통해 노출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타이니 월드’는 GPS를 기반으로 한 3D SNG다. 농장 개설, 작물 재배를 주로 하는 기존 SNG와 다르게 경쟁 요소를 강화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자신만의 건물을 짓고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동시에, 다른 유저의 건물을 공격해 빼앗는 공성전의 재미가 핵심이다. 동맹을 맺은 친구의 건물에는 방어 아이템을 제공할 수도 있다.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타이니 월드’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플레이어의 실제 위치에 따라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게임 내 위치도 변경된다. N서울타워, 63빌딩, 청와대 등 실존하는 대한민국 랜드마크도 만날 수 있다. 향후 자유의 여신상, 디즈니랜드 등 해외 유명 건물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오정석 PM은 “차별화 된 시스템으로 무장한 ‘타이니 월드’는 기존 획일화 된 SNG에 싫증을 느낀 유저에게 신선함을 제공하며 사랑을 얻고 있다”며 “앱스토어 추천 앱 선정을 계기로 유저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게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앱스토어 추천 앱 선정을 기념해 기간 없는 무제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이니 월드’를 처음 다운로드 받고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게임 머니 3만 코인이 제공된다. 게임 내 ‘월드’에 종종 등장하는 비행기를 터치하면 최대 1만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료 캐시를 결제하면 기존 지급 코인의 4배를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이와 별도로 앱스토어에 리뷰를 등록하면 17일까지 매일 50명의 유저를 선정해 음악포털 벅스 이용권을 선물한다.
게임은 국내 앱스토어에서 ‘타이니 월드’를 검색하거나 다운로드 페이지( http://ppl.cm/TinyWorld )를 클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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