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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세아ㆍ삼천리자전거ㆍ풍산ㆍSK케미칼 등 7종목 보유”

”웅진케미칼 같은 가치주 투자하겠다”

주식투자로 9억원의 손해를 본 방송인 조영구가 세아ㆍ삼천리자전거 등 7종목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예능 형식의 증권 전문 프로그램인 SEN 서울경제TV ‘주식배틀 상한가’의 진행자로 나선 조영구는 “저가주에 투자해 단기간에 2,000만원으로 1,000만원을 번 후 투자금을 늘렸다가 큰 손해를 봤다”며 “지금도 세아ㆍ삼천리자전거ㆍ풍산ㆍSK케미칼 등 7종목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주식배틀 상한가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주 투자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정석투자를 하겠다”며 “전문가들이 추천한 웅진케미칼ㆍ에스엘과 같은 가치주에 투자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영구가 심판으로 나선 ‘주식배틀 상한가’는 국내 최초로 기획된 공개방송 형식의 정보 프로그램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형식을 접목했다. 첫 방송에서 패널로 나서는 스마일팍스의 신환준 전문가와 HnB의 김도영 팀장은 1라운드에서 화학주인 웅진케미칼과 자동차부품주인 에스엘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2라운드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씨엔에스와 IT 부품주인 엘앤에프를 놓고 종목의 장단점과 펀더멘털 분석, 기술적 분석을 통해 매수가와 목표가, 손절가 등을 제시했다. ‘주식배틀 상한가’는 12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같은 날 밤 12시에 재방송된다. 녹화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30분 서울 홍대 인근 주식카페 ‘리둔‘(02-322-1949)에서 진행된다. 주식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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