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이란 계약이 번거로운 렌터카와 달리 자기 차량처럼 예약 후 회원카드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사용하는 새로운 렌트 서비스다. 각 지역마다 차량이 배치돼 있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분 단위 임차가 가능하고 별도의 주유비가 들지 않아 자가용이나 일반 렌트카보다 저렴하다.
한국카쉐어링이 지난해 11월 오픈한 카쉐어링 서비스는 현재 전국 200여 곳에 서비스 거점이 마련돼 있으며, 2월 중 시험 운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전국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번 카쉐어링 사업에서 LIG손해보험은 카쉐어링 전용 자동차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LIG매직카 서비스망을 이용해 차량 정기점검, 엔진오일 교환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카쉐어링 전용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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