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태국 물관리 사업 현황은
A. 한국 수자원공사가 태국 정부에서 발주한 물관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12조원 규모의 9개 공구 중 6조 2,000억원 규모인 2개 공구에 대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2개 공구가 전체 공사의 56%에 달한다. 추후 가격 협상 등을 통해 6월 중으로 최종 낙찰여부가 확정될 것이다.
Q. 어떤 사업부분에 참여하나
A. 크게 설계와 시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국종합기술은 설계 부분에 참여한다. 이번에수자원공사에서 수주한 임시저류지 및 방수로 부분의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Q. 컨소시엄 내에서의 수익 배분 비율은
A. 많은 회사들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우리 말고도 다른 업체들이 있고 전체 사업에서 각회사들이 어느 정도의 지분을 가지게 될 지는 정해진 것이 없다. 6월에 최종 낙찰이 되고 나면 그 후에 어느 업체가 어느 정도의 지분을 가지게 될지 결정 될 것이다.
Q. 기대되는 수익은
A. 지분 자체가 나눠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하기가 힘들다. 다만 한국에서 비슷한 시공을 할 때 설계사업의 경우는 전체의 5%미만을 차지했다. 이 부분을 기타 설계업체들과 나눠서 작업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Q. 한진중공업에서 지분 67%를 가지고 있다. 유증 계획은
A. 유동성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 없기 때문에 증자계획은 없다. 시장의 요구가 있을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Q. 기타 진행중인 해외 플랜트 사업은
A. 해외에서 도로 및 수자원 관련 사업을 위해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설계 사업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어서 설계, 기자재공급, 건설공사등 건설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책임지는 EPC사업 추진 등 신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원자력 분야 진출을 위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면허도 취득했다.
Q. 향후 계획 및 전망
A. 관공서 수주가 대부분이라 나오는 물량이 한계가 있다. 국가 예산 범위 내에서 수주하고 국가 예산이라는게 매년 엇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회사의 성장도 이에 맞춰서 안정적으로 이어질 거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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