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24일 주주총회에서 장경작(67ㆍ사진) 롯데그룹 호텔부문 고문을 새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신규 선임될 장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1968년 삼성그룹에 입사, 신세계백화점 부사장, 웨스틴조선호텔 사장을 거쳐 2005년 롯데그룹으로 옮긴 뒤 호텔롯데 사장, 그룹 호텔부문 총괄사장을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조건식 사장은 24일 현대아산 상임고문에 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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