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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26일 2017년부터 미국 사빈패스에서 도입예정인 셰일가스 수송을 위한 신규 LNG선 운영선사 선정 발주 공고를 냈다. 발주하는 선박은 6척이며 2017년부터 매년 280만톤의 셰일가스를 20년간 운송하게 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외국기업 독점기술을 국산화한 한국형 화물창을 선박 2척에 적용해 해외로 지급되는 로열티 약 120억원을 절감할 예정이다. 이번 LNG선 운영선사 선정은 이달 29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계약이행능력 평가 신청서를 9월 18일까지 접수받으며 9월 19일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사업 참가 신청서 접수는 10월 2일까지이고, 최종 입찰 및 낙찰자 결정은 10월 24일 이뤄질 예정이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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