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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硏 V3 신제품 영향 미미"

하락 반전… "해외시장 성공여부 지켜봐야"


컴퓨터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가 세계 시장을 겨냥한 통합 보안 소프트웨어 ‘V3’ 신제품을 내놓았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안철수연구소는 4일 장중 내내 공방을 거듭한 끝에 100원(0.45%) 내린 2만2,100원으로 마감했다. 신제품 ‘V3 인터넷 시큐리티 2007 플래티넘’에 대한 기대감이 전일까지 3일 연속 상승을 이끈 뒤 소진된 모습이다. 이날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신제품의 주가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신제품이 기존의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어서 의미있는 수준의 신규 수요가 창출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동시에 발매됐으나 해외 시장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시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수요 자체를 늘리기보다는 기존 수요를 통합한 제품이어서 시장에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 못할 것”이라며 “수출 기대감도 해외 보안시장에서 현지 업체가 우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아직은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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