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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장외파생상품 거래 2,925兆

지난 1ㆍ4분기 환율과 금리 위험을 줄이기 위한 고위험 파생금융상품 거래규모가 3,000조원에 육박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ㆍ4분기 중 국내 금융권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2,925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3.0% 증가했다. 또 장외파생상품의 거래잔액도 5,526억원으로 85.6% 늘어났다. 이는 올 들어 환율과 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환율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환헤지용(환위험 회피) 선물환거래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맞바꿔 금리 변동성을 줄여주는 금리스와프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국내 장외파생상품시장 규모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3월 말 현재 국내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은 미국 달러화 기준 5조5,850억달러로 일본의 25조7,250억달러와 미국의 172조1,750억달러의 각각 21.7%, 3.2% 수준에 불과했다. 한편 시장 내에서 거래되는 주가지수옵션 등의 장내파생상품 거래가 증시부진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체 파생상품 거래규모는 1경3,26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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