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규모 중소기업 절반 “최저임금 인상시 신규채용 중단”

소규모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을 현재보다 올리면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종업원 100명 미만 기업 307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4.7%가 노동계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최저임금을 올리면 신규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기존 직원까지 줄이겠다는 기업은 10.1%에 달했고 고용 계획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35.2%로 집계됐다. 응답기업의 66.1%가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최저임금을 올려도 된다는 대답은 29.3%였다. 노사 대표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29일까지 내년 최저임금을 의결해야 한다. 재계는 시간당 4,110원인 현행 최저임금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노동계는 5,18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