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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차기회장 임기 3년 확정

윤석만 사장은 내년 2월까지

포스코, 정준양 차기회장 임기 3년 확정 윤석만 사장은 내년 2월까지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정준양 차기 포스코 회장의 임기가 3년으로 확정됐다. 정 차기 회장은 임기 중 사퇴의사를 밝힌 이구택 포스코 회장의 잔여임기 1년 동안만 회장직을 맡는 게 아니라 3년간 임기를 보장 받게 돼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포스코는 6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 차기 회장을 3년 임기의 상임이사로 새로 선임해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상임 및 사외이사진도 대폭 교체했다. 사퇴의사를 밝힌 이 회장과 임기가 만료된 조성식 부사장 후임 상임이사에는 허남석 부사장(생산기술부문장)과 정길수 부사장(스테인리스부문장)을 선임했다. 차기 회장 후보 중 한명이었던 윤석만 포스코 사장은 내년 2월까지 임기를 마치도록 했다. 임기가 만료된 이동희 부사장(기획재무부문장)은 중임됐으며 최종태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도 잔여임기를 채우게 했다. 또 회장을 제외한 상임이사들의 임기를 1년으로 제한해 경영실적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사외이사는 총 9명 중 5명을 새로운 인물로 대체했다. 유장희 이화여대 교수,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창희 서울대 교수 등 5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돼 기존 사외이사였던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대신하게 됐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사외이사들이 포스코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글로벌 성장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정 차기 회장이 3년간 상임이사를 맡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포스코 "강력한 리더십으로 위기극복" ▶ 포스코, 정준양 차기회장 임기 3년 확정 ▶ 포스코 이사절반 교체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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