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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정전사고… 공장 가동 3시간 중단

현대중공업이 22일 오후 정전사고로 3시간여 동안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5분께 울산시 동구 전하동 본사 내 선박조립 2공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작업 도중 사내 고압선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 사업장 업무가 3시간여 동안 대부분 중단됐다.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정전으로 선박제조 작업이 전반적으로 멈췄으며 일부만 비상발전기를 이용해 작업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정전사고로 선박건조 관련 작업을 하지 못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SK에너지㈜가 울산시 남구 상개동에 위치한 폴리머 공장의 정전사고로 공장 가동이 완전 중단되는 등 70억원대의 피해를 입었다. 이날 정전사고는 회사 인근 화물차량 주차장에서 크레인을 옮기던 이모(34)씨가 부주의로 변전소와 회사를 연결하는 고압선을 건드려 발생했다. SK에너지는 당시 정전사고로 합성수지 생산에 상당한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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