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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상 신호가 올 때… ‘藥’ 같은 음식, ‘毒’ 되는 식품






예로부터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음식만 잘 먹어도 웬만한 질환은 다스릴 수 있다는 의미다.

감기나 설사 등 큰 병은 아니지만 평소에 걸리기 쉬운 질환들도 잘 먹기만 한다면 쉽게 나을 수 있다.

CNN인터넷판은 31일(현지시간) 평소 자주 걸리기 쉬운 각종 증상에 맞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설사

위장에 바이러스가 침투했거나 먹기 싫은 음식을 먹었을 때 곧잘 나타난다. 2주가 지나도 설사가 계속되거나 열, 심한 통증, 출혈 등이 있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증상을 완화하는 음식으로는 △바나나 △쌀 △애플소스를 바른 토스트 △오트밀 △삶은 감자 △짤짤한 크래커 △껍질을 제거한 채 오븐에 구운 닭 등이 있다.

대신 △설탕 대신 감미료를 넣은 사탕과 검 △양파 △사과 △브로콜리 △캐비지 △콩 △술 △담배 △유제품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변비

며칠간 화장실을 가지 못해 고생한 경험을 한번 쯤은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몸이 충분한 섬유질을 확보하지 못해 일어나는 증상이다.

△고섬유질 곡물로 만든 빵 △콩 △땅콩 △오트밀 △아마씨 △말린 자두 △브루콜리 △배 △사과 △매일 물 6~8잔 등이 좋다.

반면 △초콜릿 △유제품 △철분함유식품 △마취제(진통제) △심장약 △우울증약은 되도록이면 멀리해야 한다.

◇음식물을 삼키다 목에 통증을 느낄 때

음식을 잘못 먹어서 목구멍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이때는 △미지근한 페퍼민트차 △마누카꿀 △크림 스프 △으깬 감자(매시드 포테이토) △요거트 △에그 스크램블 △커스터드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감자 칩 △땅콩과 같은 거친 음식 △오렌지·포도쥬스·레몬에이드 등 신 음료 △뜨거운 음식 등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매스꺼움

음식을 앞에 놔두고 참기 힘든 역겨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위산 분비를 완화하는 음식을 먹으면 괜찮아질 수 있다.

△짭짤한 크레커 △약간의 토스트 △시리얼 △레몬 또는 레몬차 △페퍼민트 △생강 등을 가까이 하는 게 바람직하다.

하지만 △기름기 많고 매운 음식 △담배 △술 △탄산음료는 피해야 한다.

◇근육통



근융통에는 마그네슘을 함유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땅콩 △바나나 △콩 △잎 채소 △아보카도 △연어 △요거트 △오렌지쥬스 등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알콜이나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은 증상을 악화시킬 뿐이다.

◇두통

탈수는 두통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따라서 탈수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물 한 병 △커피나 차 한잔을 마신 후 좀 지나면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MSG와 같은 인공감미료 △티라민을 포함한 오래된 치즈 △초콜릿 △레드 와인 △핫도그 △건과일 등은 좋지 않다.

◇중이염

중이염은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한다. 따라서 어느 한 음식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깨끗한 음료 △치킨 스프 △연어 △땅콩 △진한 잎채소 △장과류 △딸기류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요거트를 제외한 유제품 △포장을 뜯은 채 놔둔 음식은 피하자.

◇발진

발진은 알레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오메가 3가 함유된 음식이 증상을 이완할 수 있다.

△연어 △정어리류 △호두 △아마씨유 △담백질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자.

대신 △땅콩 △초콜릿 △생선 △토마토 △계란 △밀 △우유 △장과류 △△간장 등을 되도록 멀리하는 게 좋다.

◇코막힘

말린 강황 1스푼, 말린 생강 1스푼, 흑후추와 꿀 약간을 냄비에 넣고 만든 코코넛 또는 아몬드 밀크 2컵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운 음식, 설탕. 유제품은 증상을 악화시킨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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