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000040)가 신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이륜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KR모터스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신기종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제품 중 하나인 Yotta80(요타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요타80은 개성을 중시하는 대학생과 젊은 층, 그리고 이륜차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는 물론 여성도 쉽게 탈 수 있는 실속형 스쿠터다.
KR모터스의 기술력과 코라오홀딩스의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한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출시 이전부터 판매점은 물론 수많은 이륜차 고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수많은 시장조사와 끊임없는 연구 개발 결과로 탄생한 요타80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다”며 “이번 요타80 론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00cc 스쿠터를 비롯해 하반기 약 4개의 신모델을 연이어 출시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KR모터스는 신모델 출시가 없었던 지난 1분기에도 매출 19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8.4%의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그는 또 “이번 요타80의 출시를 시작으로 KR모터스의 차별화된 모델 라인업 구축이 이뤄질 걸”이라며 “그동안 국내외 거래선 구축에 최선을 다해온 만큼 신모델 출시가 본격화됨과 동시에 성장 또한 가속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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