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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테마관련 주가조작 혐의자 대거 적발

자원개발 테마를 이용해 주가를 조작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불공정거래 혐의 관련자들이 금융감독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9일 10개 상장사 주식에 대한 시세조종 및 미공개 정보이용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 관련자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이중 자원개발 테마를 활용해 5개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7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7명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A사 대표이사 등은 A사 등 3개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합병(M&A)하는 과정에서 유전개발사업 진출 사실을 미리 주가조작 세력에게 알려주는 한편 허위공시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세조종 등으로 총 54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고발됐다. 이들은 가스유전 개발ㆍ생산에 관련된 투자계약 등의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수조원의 가치가 있다는 내용의 기업설명회(IR) 자료와 인터뷰 기사 등을 유포해 매수세를 유인한 뒤 주식을 내다 팔아 288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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