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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웨스틴조선호텔

공항서 객실까지 원스톱서비스


웨스틴조선호텔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다. 1914년 서울의 중심부 소공동에 서양식 호텔로 신축된 조선호텔은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외국 유명 인사들이 투숙하는 등 한국의 정치, 경제, 사교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조선호텔은 개관 당시부터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금은 너무도 당연한 엘리베이터(일명 수직열차), 뷔페식사, 댄스파티, 서구식 결혼식 등을 조선호텔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들이다. 지금의 조선호텔이 갖고 있는 경쟁력도 이런 전통과 무관치 않다. 국내 최초 전 객실에 방 전용 휴대폰을 배치하고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설치, 호텔 전체 무선 인터넷 사용 등 여전히 '최초'라는 수식의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조선 호텔은 개관 100주년을 앞두고 '최초의 호텔에서 최고의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몸단장을 최근 마쳤다. 몸단장 비용은 약 1,000억원이 소요됐고 시간은 5년이 걸렸다. 지난 2007년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객실은 항알러지 처리를 한 카페트, 친환경 페인트 등 친환경 용품들을 사용했다. 전 객실에 헤븐리베드, 기능성 의자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설비를 완벽하게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로비층부터 연회장, 피트니스 클럽, 레스토랑 등 총 3개 층의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조선호텔은 탄생 100주년을 3년 앞두고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다. 외부 평가도 긍정적이다. 세계 유력 금융 잡지 인스티튜셔날 인베스터 (Institutional Investor)로부터 '세계 100대 베스트 호텔'로 선정됐다. 아시아머니(Asiamoney)는 '서울 최고의 호텔'로 조선호텔을 꼽았다. 조선호텔이 인정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집에 있는 것과 같은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항에서부터 호텔 서비스를 느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체크인은 가장 호평 받는 부분이다. 공항에서 조선 직원의 에스코트 서비스를 받아 호텔에 오면 프런트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체크인을 객실에서 바로 할 수 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고객에게 인기다. 조선 호텔은 직원 역량을 키우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하와이호텔 학교, 츠키지 요리학원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연수를 적극적으로 보내고 해외 체인 호텔과 교환 근무를 통해 견문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회 공헌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0여 년 동안 김장 담그기, 쿠킹 클래스, 집고쳐주기 러브 하우스 등 이웃 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친환경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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