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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올해 성장 전기 맞는다"

<대우증권>

대우증권은 17일 온라인게임산업이 성장의 전기를 맞을 것이라며 웹젠[069080], 소프트맥스[052190], 엔씨소프트[036570]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미국.유럽 게임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형 게임개발사의 신규게임 출시가 본격화되고 구조조정, 인수.합병(M&A),해외 매각을 통해 일부 대형사로의 힘의 균형 이전이 예상된다"면서 "온라인게임업종은 작년에 저점을 통과했으며 올해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씨소프트, 웹젠, 소프트맥스, 한빛소프트[047080]를 합친 온라인게임업종의 순이익이 2004년 769억원에서 작년에 490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올해와 내년에는각각 1천41억원, 1천86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빛소프트를 단기 유망종목으로 추천하면서 나머지 3개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또 목표가는 엔씨소프트 9만5천800원, 웹젠 4만3천500원, 소프트맥스 2만2천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아울러 온라인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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