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 BG는 지난 2월 새로 선보인 20도 소주 ‘처음처럼’ 페트병 3종(사진)을 새로 출시, 페트병 소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산은 소비자들이 용도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도록 200ml, 640ml, 1800ml 3종의 페트병을 내놓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두산 주류 관계자는 “과실주를 담그는 시즌인 5~6월, 9~11월에 페트 소주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페트 제품 출시로 ‘처음처럼’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처음처럼은 출시 17일만에 누적 판매 1,000만병을 돌파하는 등 역대 소주 신제품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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