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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 佛콘티넨탈 유일하게 리뉴얼한다

서울신라호텔 프랑스 레스토랑 콘티넨탈이 28년만인 내년에 호텔 레스토랑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리뉴얼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콘티넨탈은 내년 1월부터 약 7개월 간 문을 닫고 내년부터 국내산 명품 식재료를 발굴해 프렌치 메뉴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콘티넨탈은 리뉴얼을 앞두고 25일 시그니처(대표) 메뉴 ‘드라이 에이지드 한우 등심 스테이크’를 공개했다. 이는 1++등급 명품 한우, 횡성 참숯, 신안 천일염으로 만든다. 서상호 총주방장은 “1++등급 명품 한우 중에서도 최고의 마블링 스코어인 9번 상품만 엄선하는데 9번 한우 등심은 1++등급 중에서도 약 20%에 해당하며 전체 등급의 한우 등심 중 2~3%에 해당하는 희소한 명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마스 켈러, 파스칼 바흐보, 조르디 로카 등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프로모션 차 콘티넨탈에 방문해 한우 육질에 놀라고 숙성 풍미에 두 번 놀라며 극찬한 메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가마에서 구운 강원도 참숯, 숙성시킨 신안 천일염 등 국내 최상의 식재료만 공수해 완성시킨 게 이 메뉴의 특징이다. 콘티넨탈은 ‘레어-미디엄 레어-미디엄-미디엄 웰던-웰던’ 등 5가지 고기 굽기 단계를 더욱 미세하게 구분해 9가지 굽기 단계로 확대해 고객의 취향을 더욱 세밀하게 맞춰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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